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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빠르다.
XML과 플래시로 이토록 멋지게 풀다니-
좌절모드-
물론, 이정도가 아니었어도..이미..좌절모드였지만-
뭐해먹고 사나....
ㅡㅡ;
브이더블유
작품.
이번 분기에 순원들이 다 바뀐지라,
특별히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는 동생에게 구구절절 힘내란 문자를 보내주었다.
얼마후, 누구세요란 답문이 와서...
아, 얘가 내 번호가 저장되어 있지 않구나 싶어..
친절하게 다시 내 이름까지 적어서 보내주었다.
그랬더니 또 얼마후,
내 이름을 모른다며.. 누구냔다...
ㅡㅡ; 이땐 충격을 받아서, 아니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내 이름을 모를까,
그렇게 몇번을 더 문자가 오고간후에야.
정말 나를 모르는것 같길래...
내 전화번호목록을 잘 살펴봤더니.
헉!!!
내가 보낸 전화이름은 "홍길동"이었는데..
그것말고 "길동"이란 이름만 되어있는 번호가 있더라.
똑같은 이름에 헷갈려서 내가 "홍길동"으로 보낸거였는데...
내가 보내야할 이름은 "강길동"이었던거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같은 카테고리 폴더에 들어있는 이름만 똑같은 이 번호가 생각해봐도.
생각나지 않았다.
"강길동"은 알아도 "홍길동"은 모르는거다-
ㅡㅡ;;;
이런 낭패가-
우린 서로 너무 궁금해하다가 그냥 말았다만.
지금 생각해봐도, "홍길동"이 누굴까.란 궁금증만.
핸폰에 저장되어있다면 분명 알았던 사람이건만-
아무리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를일.
해서, 결론은.
이기회에 핸폰 전화번호부를 싹. 정리해볼것.
미련맞게 가지고 있는 번호가 없는지.
아니면 이렇듯 전혀 모르는 사람의 번호가 없는지.
예전에 아는 분이 자기는 때마다 핸폰 전화번호를 정리한다는 말에,
그건 너무 몰인정하잖아. 라고 했는데....
그것만이 아니었어.
있어도 기억을 못한다면. 그게 더 심한거지-
-_-